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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_FOOD

친치쿠린 (연남동 맛집, 연남동 라멘집)

by SYEONIH 2020.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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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라멘이 너무 먹고 싶어서 연남동친치쿠린이라는 곳으로 가봤답니다.

아는 사람만 아는 맛집이에요. 생활에 달인에도 나왔다고 해요, 배고픔과 기대를 안고!

 

외관

<친치쿠린 영업시간>

평일 점심 11:30 - 15:30 (마지막 주문 15:00) / 저녁 17:00 - 20:30 (마지막 주문 20:00)

평일 준비시간 15:30 - 17:00

주말, 공휴일 12:00 - 20:30 (마지막 주문 20:00) / 준비시간 없음

월요일 휴무

 

외관도 깔끔하고 연남동을 많이 와 본 사람이라면 쉬울 거예요. 처음이라면 좀 힘들 수도 있어요..

평일 15:30 - 17:00부터 준비시간이니 이 시간은 피해 가주세요 :-)

 

 

가계 내부

평일에 점심때 가서인지 사람이 없어서 좋았어요. 선반 위에 머리끈이 놓여있는 센스, 밥 먹을 때 머리 묶는 건 필수죠.

가계 자체가 넓은 건 아닌데 공간을 잘 활용한 것 같아요. 내부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청결했어요.

분위기도 좋고 마주 보고 앉는 자리가 없어서 코로나를 위한 음식점인가 봐요 ㅋㅋ

 

 

분위기

친치쿠린은 40여 년 동안 라멘 한길을 걸으신 일본 기후현의 재일교포 니시이 나루미(이성해) 장인의

제면 기술 및 레시피를 전수받아 한국인 입맛에 맞게 연구 개발한 라멘을 선보이는 라멘 전문점이라고 해요.

그래서 음식점 내부에 제면실도 있어서 너무 신기했어요. 

 

 

메뉴

소유라멘 8,000원

탄탄멘 9,000원

교카이츠케멘 10,000원

주문은 셀프 계산대에서 하고, 가격은 비싸지 않고 적당한 것 같아요. 공깃밥 셀프무료예요.

뭐가 뭔지 몰랐는데 옆에 메뉴 설명도 쓰여있어서

 

소유라멘: 닭과 해산물로 우려낸 육수에 특제 간장으로 깔끔한 맛을 낸 기본 라멘

탄탄멘: 땅콩과 참깨로 고소함을 더한 매콤 달콤 라멘

교 카이츠 케멘: 차가운 면을 진하고 따뜻한 특제 수프에 찍어 먹는 라멘

 

 

소유라멘

소유라멘 8,000원

사진만 봐도 맛있어 보이죠? 일본에서 라멘을 먹었을 때 그냥 그랬는데 한국인 입맛에 맞게 연구 개발해서 그런지

국물도 깔끔하고 무엇보다도 위에 차슈가 맛있었어요. 그리고 반숙 계란이 입에서 녹아요,,

깔끔하고 호불호 없는 맛이에요. 배고파서 그런지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

 

 

탄탄멘

탄탄멘 9,000원

옆에 친구가 먹어보고 여기는 맛있는 집이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처음 먹어봐서 잘 모르겠지만 맛있었어요.

친구는 맵 찔이라 약간 맵다고 했는데 저는 매운 걸 좋아하고 잘 먹어서 그런지

좀 더 칼칼하고 매웠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어요. 약간의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교카이츠케멘

교카이츠케멘 10,000원

저는 이게 제일 맛있었어요. 맛이 자기주장이 강해서 마음에 들었어요. 가쓰오부시맛?이에요.

수프 안에 보이는 초록색은 매생이고 찍어먹는 거라 입맛에 맛게 간조 절도 가능해서 좋았어요.

그리고 여기가 츠케멘 맛집이라고 해요. 어쩐지 사람들이 많이 주문하더라고요.

 

 

먹는중

메뉴 하나하나 맛이 궁금했는데 친구들이랑 같이 와서 맛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양도 적당하고 맛도 맛있어서 만족스러웠어요. 친구들도 엄청 맛있게 먹었다면서 또 오자고 했어요.

흰색옷을 입고 갔는데 직원분이 센스 있게 앞치마도 물어봐 주시고 친절했어요.

 

저는 교카이츠케멘> 소유라멘> 탄탄멘

친구 1은 탄탄멘> 교카이츠 케멘> 소유라멘

친구 2는 교카이츠케멘> 소유라멘> 탄탄멘

 

사실 다 맛있어서 순서가 무의미하지만 적어보았어요.

연남동 친치쿠린 추천해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친치쿠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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