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블랙 와플칩 크림 프라푸치노

요즘 비가 왔다 안 왔다 그래서 산책을 못 나갔었는데 오늘 비가 밤에 온다고 해서

잠시 언니 심부름하고 동네 와서 산책했어요.

마침 별 12개 적립 무료 음료 쿠폰 있어서 집 가는 길에 스타벅스 들렸어요.

골드 레벨은 별 12개 모으면 무료 음료 쿠폰 나와서 좋아요ㅎㅎ

블랙 와플칩 크림 프라푸치노 후기가 좋아서 진짜 맛있나? 하는 마음에 이걸로 결정!

매장에 자리가 있었지만 코로나 때문에 그냥 가지고 나왔어요. 항상 조심조심,,

요즘 넷플릭스로 '미생' 보는데 너무 재밌더라고요. 집에서 미생 보면서 먹어야지~

했지만 집 가는 길에 너무 더워서 다 마셔버렸어요...

가격은 톨 6,100원 / 그란데 6,600원 / 벤티 7,100원

칼로리는 톨 사이즈 기준 455kcal

저는 톨 사이즈로 먹었어요. 그나저나 칼로리가,, 어마 무시하네요,,

내 다이어트는 언제쯤...ㅋㅋㅋ

저는 항상 스타벅스가면 사이렌 오더로 시켜요.

앱으로 하는 게 줄도 안 서도 되고 커스텀하기도 너무 편해요.

닉네임은 '요니', 처음에 이름으로 했다가 모든 매장 사람들이 알 것 같아서,, 바꿨어요..

아래에는 초코시럽이 있어서 섞어서 먹어야 해요. 처음에 모르고 그냥 먹었다가 초코시럽만,,

비주얼은 합격! 저는 항상 음료 위에 휘핑크림을 빼 달라고 하는데 이건 같이 먹어야 할 비주얼이었어요.

와플을 휘핑크림에 쓱 찍어서 바로 먹고 싶었는데 손을 못 씻으니까.. 와플은 집 가서 먹었어요.

블랙 와플칩 크림 프라푸치노 맛은 기대에는 못 미치는 맛이었어요,

매장이랑 사람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약간 오레오를 물에 찍어먹는 느낌?

그래도 생각보다 달지 않아서 좋았어요. 더운 날 마시기 좋은 프라푸치노.

집 와서 손 닦고 초코와플을 먹어봤어요.

와,,, 와플은 JMT 진짜 맛있어요!! 음료보다 와플이 더 맛있다,,

집 와서 먹느라 약간 눅눅했는데도 아주 맛있어요. 음료 나오자마자 먹으면 더 맛있었을 것 같아요.

이것만 따로 팔아 줬으면 좋겠다..

저한테는 녹차 프라푸치노(제주 유기농 말차로 만든 크림 프라푸치노),

화이트 초콜릿 모카 프라푸치노가 제일 맛있네요..

생각보다 만보 걷기가 힘들더라고요. 날씨도 덥고 땀이 주르륵,,

그래도 오늘 6000걸음 이상은 걸었네요!

집에서 홈트만 하고 걷기는 오랜만이라 노래 들으면서 힐링했어요.

빨리 코로나가 끝나서 마스크 벗고 놀러 다니고 싶네요 ㅠㅠ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개학한 고3 파이팅 :-)

스타벅스 블랙 와플칩 크림 프라푸치노

★★☆☆☆

요니의 일상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