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보고 나서 간단하게 술 한잔 간단하게 하고 싶어 졌어요.
그래서 어디 갈까 검색하다가 분위기가 좋아 보여서 '인생의 단맛'이라는 칵테일바로 갔어요.
위치는 서울 종로구 성균관로 5가길 1
영업시간은 18:00 - 02:00
혜화 4번 출구에서 도보 7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요.
입구부터 분위기가,, 대박,, 지하 1층으로 내려가면 바로 분이 있어서 거기로 들어가면 돼요.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길 가다가 도 네온사진 보고 들어올 것 같은 그런 예쁜 간판에, 아래 미러볼
두근두근
내부도 깔끔하고 분위기 있게 잘 꾸며놓았더라고요.
아직 술 먹기 이른 시간이라 저희 말고 한 팀밖에 없었어요.
그런데 나갈 때쯤 사람이 우르르, 일찍 오길 잘한 것 같아요.
사진이 어둡게 나왔는데 저 정도로 어둡진 않았어요,
에어컨에 붙여진 사진이랑, 위에 텔레비전 그리고 노래도 분위기 있게 틀어주셨어요.
노래도 신청하면 아마 틀어주시는 것 같았어요.
여기 오면 강제 포토존. 내부 조명이 너무 예뻤어요.
친구랑 들어오자마자 조명 보고 너무 마음에 든다고 이야기했어요.
저도 사진 엄청 찍었답니다,,
메뉴판이에요. 종류가 진~짜 많았어요, 뒤에도 더 있었어요.
이름 하나하나가 재밌었어요. 이름으로 서로 골라주는 것도 재밌는 것 같아요,
여기가 이색 칵테일바로 유명해서 저희는 창의적 칵테일에서 골랐어요.
술 도수가 다양해서 저같이 술 못 먹는 사람도 쉽게 칵테일을 고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이육사 (청포도 생과일, 6%) 8,000원
맴도는맴 (말리부가 들어간 달달한 사과맛, 5%) 7,000원
드렁큰 티라미수 (술이 많이 들어간 달콤 쌉쌀한 티라미수) 7,000원
서로 술 골라주었어요. 그리고 안주로 티라미수. 티라미수 위에 지렁이 젤리 귀엽다,,,
물이랑 마카로니 뻥튀기는 셀프!
맛은 그냥 흔히 아는 청포도맛, 사과맛, 티라미수였어요. 이육사 안에 청포도 씹히는 게 맛있었어요.
시간이 없어서 그냥 후다닥 마시고 나왔네요 ㅎㅎ
간단하게 분위기 있는 곳에서 술 마시기 좋은 것 같아요.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인생의 단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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