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매일 커피 마시는 게 습관이 되어서 커피 없이 살 수가 없더라고요.
원래 커피 캡슐을 내려 먹었는데 플라스틱 쓰레기가 상당히 많이 나오더라고요ㅜㅜ
그래서 이번에 새로 산 내돈내산, 모카포트입니다!
모카포트도 브랜드가 많아사 뭘 살까 하다가 후기가 많은 '비알레띠' 제품으로 결정했어요.
비알레띠 모카포트는 디자인, 색깔, 컵 수 도 엄청 다양했어요.
그중 저는 모카 에스프레소 2컵으로 구매했어요.
2컵은 1~2인용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짠! 귀엽지 않나요? 색깔이랑 디자인이 심플해서 좋은 것 같아요. 빨리 먹어보고 싶네요 ㅎㅎ
빨간색 모카포트가 너무 이뻐서 고민하다가 심플, 기본으로 가자 해서 이걸로 샀어요. 실물 깡패네요,,
모카포트와 함께 설명서랑 주의사항도 적혀있었어요.
!꼭 알아야 하는 내용!
1. 사용하기 전에 세척 후, 최소한 2~3번 커피를 추출하고 버리기.
2. 세척 시 물로만
3. 세척 후 물기 말리기
1~2용이라고 해서 엄청 작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컸어요.
손에 딱 들어오는 크기였어요. 무겁지도 않고 크기, 무게 다 적당했답니다.
이렇게 크게 구성되어있어요. 컨테이너 아래 가스켓, 평판 필터가 있는데 세척할 때 분리해서 닦아주었어요.
은색이라 빛에 비추었을 때 반짝반짝하는게 멋짐☆
하단 물탱크에 커피 바스켓을 끼워서 사용하면 돼요. 그리고 컨테이너와 조립하면 끝~ 간단간단하죠?!
사용법도 간단해요!
1. 하단 탱크에 물을 넣어줍니다.
2. 커피 바스켓에 커피가루를 담아줍니다.
3. 조립 후 가열합니다.
집에 있는 원두를 그라인더로 갈아 준비해주었어요.
하단 물탱크에 보이는 동그란 게 안전밸브예요. 안전밸브 아래까지 물을 담으면 돼요.
커피바스켓에 커피가루를 적당히 담아주면 돼요. 이때 주의할 점은 눌러 (탬핑) 주면 안 된다는 거!!
모카포트는 압력이 약해서 탬핑하면 안 된다고 해요.
조립하고 2분 정도 지났더니 소리가 나면서 추출이 시작되었어요. 너무 신기했어요.
물이 담긴 보일러가 가열되면서 수증기와 증기압이 발생하는데,
물이 커피가루를 적시면서 나오는 방식이라고 해요.
원하는 양이 나오면 바로 불을 끄면 돼요. 뜨거운 커피가 튈 수 있어 뚜껑을 덮고 하는 게 맞아요ㅎㅎ
사용 후 바로 씻고 말려주는 거, 잊지 마세요~
저는 아이스 카페라떼를 만들어 봤어요.
연한 것보다 진한 커피를 선호하는데, 다른 기계들보다 훨씬 맛이 진해서 좋았어요.
아이스 카페라떼 완성! 그러데이션 너무 예쁘다,,
맨날 아메리카노나 카페라떼만 만들어 마셨는데 이제 다른 커피도 만들어 봐야겠어요.
맛도 합격 ㅎㅎ 집에 있는 원두 다 먹으면 일리 원두 사보려고요!
아 그리고! 인덕션 인식이 안돼요! 혹시 집에 인덕션만 있는 분은 인덕션 용으로 사야 할 것 같아요..,
저희 집은 인덕션이랑 하이라이트 둘 다 있어서 하이라이트로 했어요..
모카포트로 집에서 커피 만들면서 홈카페 분위기 내보세요.
쓰다 보니까 글이 길어졌네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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