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 종류와 노트

고등학교 때부터 꿈은 조향사이다. 그래서 향수에 관한 글들과 향수 리뷰를 앞으로 써 보려고 한다.

이번 글은 향수의 기본적인 상식, 종류와 노트에 대해 정리해 보았다.

 

향수들

<향수 종류>

부향률(부향률: 알코올에 섞인 향료의 비율)에 따라

퍼품, 오 드 퍼퓸, 오 드 뚜왈렛, 오 드 코롱, 샤워코롱으로 구분할 수 있다.

 

퍼퓸 Perfume 부향률 15~25% 지속시간 8~10시간

오 드 퍼퓸Eau de Perfume(EDP) 부향률 9~12% 지속시간 5~8시간

오 드 뚜왈렛 Eau de toilette(EDT) 부향률 6~8% 지속시간 3~5시간

오 드 코롱 Eau de cologne(EDC) 부향률 3~5% 지속시간 1~3시간

샤워코롱 shower Cologne 부향률 2~4% 지속시간 1시간

 

노트

<발향 단계, 노트>

향수의 향은 증발 속도가 달라 시간대별로 향이 변화한다.

 

탑 노트(Top note): 뿌린 뒤 5~10분

헤드 노트(Head note)라고도 불린다.

탑노트는 뿌린 후 바로 느낄 수 있는 향이다.

뿌리자마자 바로 맡게 되는 향이라 향수에 대한 첫인상이다.

 

미들 노트(Middle note): 뿌린 뒤 30분~1시간

하트 노트(Heart note), 소울 노트(Soul note)라고도 불린다.

가장 핵심적인 향으로 조향사가 의도한 향이 발향되는 단계로 알려져 있다.

탑노트가 끝난 후 30분~1시간 정도 지속된다.

향수의 중간 부분을 담당하는 안정되고 조화로운 향이다.

 

 

베이스 노트 (Base note): 뿌린 뒤 2~3시간 이후

라스트 노트(Last note)라고도 불리며 흔히 '잔향'이라고 알고 있다.

가장 나중에 느껴지고 오래 남는 향이다.

사람의 체온과  체취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

 

향수를 구매할 때 첫 향인 탑노트로만 결정하지 말고

30분 뒤 미들 노트, 그리고 2시간 뒤 베이스 노트까지 맡아보면

후회 없이 향수를 구매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부향률에 따른 향수의 종류와 노트에 대해 알아보았다.

다음은 향수의 계열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