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인천에 놀러 갔어요. 인천을 가면 뭐다? 조개구이다~
영종도 주병 조개구이집을 찾다가
바로 앞에 바다가 보이는 뷰가 있는 '영종섬'으로 갔어요.
가계 내부에 네온사인도 있고 예쁘고 깔끔하게 해 놓았더라고요.
아직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은 별로 없었어요.
코로나 때문에 걱정했는데 안심ㅎㅎ
영업시간: 오전 10시 ~ 밤 12시
가격: 조개구이 중자 50,000원
기본으로 삼겹살, 콘치즈, 라볶이가 나와요.
진짜 알차게 다양한 메뉴를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콘치즈 너무 맛있었어요 ㅜㅜ
기본 반찬들도 푸짐해요.
초고추장이랑 간장소스 둘 다 있어요.
저는 그래도 초고추장이 ㅎㅎ
짠~ 생각보다 중자도 양이 많아서 놀랐어요.. 이건 거의 조개구이 섬,,,
종류도 가리비, 바지락, 키조개, 석화굴까지 다양했어요.
벌써 저 치즈 가리비에 침이 고이네요.
친구랑 둘이서 조개구이를 먹어본 게 처음이라 어리바리하고 있었는데
식당 아주머니가 와서 친절히 도와주셨어요.ㅜㅜ
뭘 어떻게 굽고 어떻게 먹는지,, 너무나 감사했어요.
조개를 세워서 구우라고 해서 말 잘 듣는 어린이들,,
중간에 막 조개껍데기가 부서지고 튀겨서 놀랐지만
이벤트라 생각하면서 즐겼어요.
비린내도 안 나고 해감이 없어서 좋았어요.
먹으면서 밖에 내다 보면 바다 뷰가 너무 예뻐서 좋았어요.
갈매기들도 날아다니고 구읍뱃터 부근이라 배도 왔다 갔다 거려요.
바다 뷰가 진짜 미쳤어요!!!
다 먹고 밖에 바다를 따라서 걸었어요.
배부른 배 소화시키기에 딱~~
조개 종류들도 많았는데 먹느라 바빠서 제대로 못 찍은 게 좀 아쉽네요.
제일 맛있었던 건 치즈 가리비랑 관자 조그만 조개들!!
원래 소자도 있었는데 메뉴가 사라졌더라고요,, 아쉽..
영종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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